
80세이상 4명중 1명 앓는 ‘이 질환’…추운날씨 위험, 왜?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노년기 대표 질환인 심부전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심부전은 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철에 악화 위험이 높아 노년층의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25일 대한심부전학회 ‘심부전 팩트시트 2025’에 따르면 국내 심부전 유병률은 2002년 0.77%에서 20…
-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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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노년기 대표 질환인 심부전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심부전은 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철에 악화 위험이 높아 노년층의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25일 대한심부전학회 ‘심부전 팩트시트 2025’에 따르면 국내 심부전 유병률은 2002년 0.77%에서 20…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바닥에 그려진 장애인 마크가 고의적으로 검게 지워진 사진이 공개되며 공분을 사고 있다.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장애인신고 하도 했더니 표식을 지워버렸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는 “바닥 표시 허가 없이 지우면 최대 3000만원 짜리입니다…

일본 도쿄의 인기 소바 프랜차이즈 ‘나다이 후지소바’ 한 지점이 점심시간 외국인 관광객 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안내문을 게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제이케스트에 따르면 도쿄에 위치한 일본 유명 프랜차이즈 ‘나다이 후지소바’ 출입문에 일본어를 포함해 영어, 중…

유튜버 겸 래퍼 최고기가 유튜브에서 근황을 전하며 경제적 어려움에 대해 털어놨다.22일 유튜브 ‘최고기의 육아채널’에는 ‘아빠 생각해 주는 건 딸 뿐이네 - 돌싱극장 20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최고기는 “옛날에 70만 유튜브 (계정)이 폭파되기 전에는 돈을 엄청 많이 벌었다”…

내년 3월부터 원청업체 노조와 함께 교섭하고 싶지 않은 하청업체 노조는 원청 사업자와 따로 교섭할 수 있다. 이러면 원청업체는 개별 하청 노조와 일일이 협상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경영계는 하청 노조의 개별 교섭 요구가 봇물 터지듯 나오면 산업 현장의 막대한 혼란이 발생할…
![[알립니다]LG와 함께하는 제20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 바이올린 부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25/132833452.1.jpg)
국제 음악계 최고의 등용문인 ‘LG와 함께하는 제20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가 3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서울교육대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립니다. 동아일보사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콩쿠르에선 20개국 103명의 바이올리니스트 중 예비심사를 통과한 13개국 34명이 경연을 벌입…

고용노동부는 24일 브리핑에서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의 틀 내에서 하청 노조의 교섭권을 최대한 보장한다”고 밝혔다. 경영계가 요구한 ‘교섭 창구 단일화’와 노동계가 요구한 ‘원·하청 교섭 단위 분리’를 절반씩 섞은 내용이다. 하지만 내용이 모호해 오히려 현장 혼란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에게 “(체포자) 명단이 있다고 하는데 체포든 수사든 하려면 인적 사항을 확인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책임을 떠넘기는 듯한 발언을 했다. 반면 여 전 사령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아무리 헌법이 보장한…

내란 주요 임무 종사 등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사진)가 “계엄에 반대했다”고 재차 재판에서 주장했다. 앞서 탄핵 심판에선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던 한 전 총리는 계엄 당일 대통령실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이 새롭게 공개되자 “내가 헌재에서 위증했다”며…

채 상병 특검(특별검사 이명현)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주호주 대사로 임명해 범인 도피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이번 주 내에 기소하기로 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조만간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관련 처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소 대상은 윤 전 대통령을 …

학령 인구 감소, 수도권 대학 쏠림 현상 심화로 신입생 모집의 어려움을 겪는 지방대와 전문대들이 입시철을 맞아 해외 유학생 모집에 다걸기를 하고 있다. 찾아오는 유학생만으로는 정원 채우기도 어렵다 보니 일부 대학은 총장이 직접 해외에 가서 ‘유학생 유치 영업’을 뛰고 있다. 지방에서는…

1조2000억 원 규모의 ‘인공태양 연구시설’ 후보지 평가에서 전남 나주시가 1순위로 선정됐다. 정부는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최종 입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24일 전남도와 나주시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핵융합시설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 사업’ 공모 결과 나주시를 1…

장기 미제였던 서울 양천구 ‘신정동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이 20년 만에 과학 수사로 밝혀지면서 전 국민적인 관심을 모았던 다른 미제 사건들 역시 새로운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20년 이상 미제 사건이 50만 건에 육박하는 가운데 경찰은 ‘개구리 소년 실종·사망…

제주 제주시 우도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승합차가 항구 대합실 방향으로 돌진해 3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이 고령 운전자 급가속 사고 방지를 위해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지원 확대 방침을 밝힌 지 하루 만이다. 24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대법관 증원, 재판소원 도입 등 사법개혁안과 관련해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내달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법원행정처가 사법개혁안을 주제로 공청회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김선수 전 대법관 등이 토론자로 나설 예정인 가운데, 사법부…

베트남 고급 아파트 인근에서 한국인 남성의 시신이 든 대형 가방이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외교 당국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후 호찌민에서 한 한국인 남성의 시신이 파란색 대형 가방에 담긴 채 발견됐다. 시신은 인근 건물 경비원과 행인이 ‘가방에서 악취가 난다’…

텔레그램을 통해 미성년자 등 234명의 성착취 영상을 제작하고 유포한 혐의를 받는 김녹완 씨(33·사진)에 대해 1심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목사’라 불린 김 씨 지시에 따라 ‘전도사’로 활동하면서 범행에 가담한 공범 10명에게도 모두 징역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

올겨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덜 추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반도 겨울 기온에 영향을 주는 스칸디나비아 주변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기 때문이다. 다만 한반도에 차가운 공기가 유입돼 이따금 추위가 찾아올 수 있다. 기상청이 24일 발표한 ‘3개월 기후 전망’ 자료에 따르면 올…

공무원 1, 2명이 매일 돌아가며 서는 국가공무원 당직제가 1949년 도입 이후 76년 만에 처음으로 전면 개편된다. 불필요한 야간·휴일 근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집에서 근무하는 ‘재택 당직’이 확대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민원 응대도 본격 도입될 전망이다. 인사혁신처는 24일…

24일 서울 노원구청 직장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독감 예방 교육으로 마스크 쓰는 법을 배우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부터 시작된 독감 유행이 내년 4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