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또 1등 10명 ‘29억씩’…자동 선택 ‘8곳’
11일 제1193회 로또 1등 당첨 번호는 ‘3·15·27·33·34·36’으로 결정됐다. 보너스 번호는 ‘37’이다.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은 10명이다. 이들은 각각 29억 3918만 6738원을 받는다.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86명으로, 5696만 …
- 202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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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제1193회 로또 1등 당첨 번호는 ‘3·15·27·33·34·36’으로 결정됐다. 보너스 번호는 ‘37’이다.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은 10명이다. 이들은 각각 29억 3918만 6738원을 받는다.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86명으로, 5696만 …

층간소음으로 다투던 이웃집 출입문 앞에 휘발유와 라이터를 놓아둔 3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부산지법 형사 17단독(목명균 판사)은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기소된 30대 A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A 씨는 지난 7월 30일 오후 12시35분경 이웃집 2곳의 출입…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의 ‘2025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입장권 예매가 시작된 25일, 암표가 기승을 부리면서 정가보다 최대 16배 높은 가격에 입장권이 거래됐다. 그러나 암표 판매 사실이 신고 접수돼도 경고문 발송에 그칠 뿐 처벌까지 이르는 사례는 거의 없어 제…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설치 안건을 부결했다. 이에따라 현 김택우 회장 집행부 체제로 의료 현안에 대응하게 된다. 의협은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열린 ‘2025년도 긴급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성분명 처방 의무화 법안 ▲한의사 엑스레이 사용…

정화조 안에서 작업을 하던 노동자 4명이 질식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오전 11시 30분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폐기물(아연) 가공 업체 지하 정하조에서 작업하던 4명 중 2명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2명이 숨졌다. …

경주에 있는 아연 제조 업체에서 질식사고로 2명이 숨지는 등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노동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25일 노동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8분께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단의 아연 제조 공장인 황조에서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은 사…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이른 추위가 지속되고 있다. 날씨가 추우면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호흡기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커진다. 2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이른 추위가 지속하며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보이는 만큼 독감, 코로나19,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 호흡기 건강관리에 유…

인천 서구 오류동 목재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20분 만에 꺼졌다. 2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3분께 서구 오류동에 위치한 목재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동시다발적으로 4건 접수됐다. 선착대 도착 당시 외부로 큰 화염과 연기가 분출하는 상황이었으…

25일 오전 9시 12분쯤 강원 원주 소초면에서 네팔 국적 A 씨(30대)가 몰던 지게차가 도랑에 빠졌다. 이 사고로 A 씨가 지게차에 깔려 그 자리에서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원주=뉴스1)

일요일인 26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오후부터 강원도와 경상권은 차차 맑아지겠다. 오후부터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강해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3~13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

4년제 대학을 나와 25년간 프로그래머로 일한 50대 남성이 보이스피싱조직에 가담해 수거책 역할을 하다 결국 실형을 선고받았다.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김국식)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6)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

주말인 25일 경북 김천 사명대사 공원과 직지문화 공원 등에서 김천 김밥축제가 개막했지만 몰려드는 인파에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다.이날 전형적으로 화창한 가을날씨를 보인 가운데 열린 축제에는 전국에서 찾은 방문객들이 몰려 부스에 발 디딜 틈이 없었고, 정오가 되기도 전에 마련한 김밥이…

미취학 아동에게 반말로 인사를 건넸다가 부모로부터 불쾌한 반응을 들었다는 서비스직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취학 자녀에게 타인이 반말하면 불쾌하신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서비스직인데 부모님들과 아이들을 자주 응대한다. 며칠…

25일 오전 11시 38분께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단의 한 폐기물 가공(아연 제조)업체에서 수조 내 배관 공사 중 4명이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주시 등에 따르면 경기도에 소재한 외부 업체 직원들이 작업 후 휴식을 취하던 중 박모(57) 씨가 보이지 않자, 김모(48)씨와 다른…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제21대 대통령선거 벽보를 훼손한 2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정한근)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2)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월23일 오후 4시께 대구시 수성구 매호중학교 인근 …

25일 오전 1시 58분께 충남 아산시 음봉면의 한 사료공장에서 불이 났다.불은 공장 5개 동 중 1개 동(1008㎡)과 25톤 트럭 1대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5억 9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오전 5시 20분께 모두 꺼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자세한 …

25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3분쯤 광주 동구 금남로 5가의 한 주차장에서 주차된 캠핑카에 불이 났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캠핑카 내부에 있던 물품 등이 전부 타고 차량이 훼손됐다.소방당국은 장비 14대, 대원 37명을 투입해 오후 11시 4분쯤 …
![“예산을 떠나고 싶어질까 두려워 지역 청년 네트워크를 더 두텁게 가꿉니다” [그 마을엔 청년이 산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25/132633344.1.jpg)
24일 정오 무렵 충남 예산군 예산시장 일대. 연중 가장 큰 행사인 ‘예산장터 삼국축제’에는 색색의 국화꽃과 나들이 나온 가족 방문객들이 붐볐다. 간이 무대에서는 국악 공연이 한창이었는데, 간만의 맑은 날씨에 어르신들의 어깨가 절로 들썩였다.“예산이 원래 보부상의 고장이래요. 그래서 …
![법과 밥의 싸움…일제시대 소작쟁의는 왜 일어났나[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25/132632591.1.jpg)
● 찬 바람 부는 해안가에 앉은, 이름 없는 얼굴들 남루한 옷차림의 남녀노소가 목포경찰서 앞 해안가에 앉아 있었습니다. 허리춤에는 흙먼지가 묻어 있었고 맨발의 사람도 있었습니다. 누군가는 손을 모아 기도했고 누군가는 고개를 숙인 채 멍하니 바다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들 앞에는 높은 경찰…

제주에서 휴대전화 분해 중 불이 붙어 소방당국이 출동했다.25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28분쯤 제주시 노형동 소재 오피스텔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불은 오후 7시36분쯤 자체 진화로 꺼졌다. 이 사고로 휴대전화 1대가 소실돼 소방 추산 재산피해 90만원이 발생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