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리온, 야간 ‘3만6000L 물폭탄’…대구 산불 잡았다
“전쟁터가 따로 없네요.”28일 오후 8시경 대구 도심에서 만난 주민 김용진 씨(68)가 멀리 함지산 능선을 따라 번진 화염을 바라보며 발을 동동 굴렀다. 어두워지자 도심을 뒤덮었던 연기는 어둠에 가려 더 이상 보이지 않았지만 검붉은 화염은 낮보다 더욱 선명히 보였다. 순간 헬기 2대…
- 2025-04-29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전쟁터가 따로 없네요.”28일 오후 8시경 대구 도심에서 만난 주민 김용진 씨(68)가 멀리 함지산 능선을 따라 번진 화염을 바라보며 발을 동동 굴렀다. 어두워지자 도심을 뒤덮었던 연기는 어둠에 가려 더 이상 보이지 않았지만 검붉은 화염은 낮보다 더욱 선명히 보였다. 순간 헬기 2대…

12·3 비상계엄 당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간부가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에게 방첩사령부 체포조를 언급하며 국회에 투입할 경찰 명단을 요구한 통화 녹음 파일이 법정에서 공개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29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기소된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상고심 선고기일이 다음 달 1일로 잡히면서 선고 결과에 따라 대선 국면이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이 선고기일에 무죄 결론을 확정하면 이 후보는 사법 리스크를 덜고 대선 행보에 탄력을 받게 된다. 반면 유죄 취지…

대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을 다음달 1일 선고한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전합)에 사건이 회부된 지 불과 9일 만으로, 이례적으로 빠른 속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선고 결과에 따라 6·3 조기 대통령 선거 흐름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소방기관을 사칭해 민간업체에 물품 대리구매를 요구하는 사기 사건이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2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울산시 소재 A 철물점에 ‘울산소방본부’를 사칭한 B 업체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다.당시 B 업체는 사다리 구매를 요청하…

이달 22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마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다치게 한 김성진(32)의 신상이 공개됐다. 서울경찰청은 2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김 씨의 이름과 나이, 사진 등을 서울청 홈페이지에 이날부터 30일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김 씨는 살인…

부산의 한 모텔에서 출산한 신생아를 검은 비닐봉지에 넣어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친모가 실형을 선고받았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용균)는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아동학대치사)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여성 A 씨(20)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딥페이크(인공지능 이미지 합성) 영상 유포자를 알려주겠다’며 10대 여학생들을 텔레그램으로 유인해 성착취물을 만든 10대 남성 등 사이버 성폭력 사범 200여 명이 경찰에 붙잡혔다.29일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해 8월 28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사이버 성폭력 범죄를 단속한…

“1년도 더 남은 내년 지방선거 얘기를 하는 것은 성급합니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오후 2주간의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을 마치고 도정에 복귀하면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 선거가 지금 목전에 와 있어 그 문제가 지금 더 급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대선 경선 캠프 참여를 …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선고를 다음달 1일 진행한다고 밝혔다.대법원은 29일 “2025도4697 사건(피고인 이재명)에 대한 판결선고기일을 5월 1일 오후 3시로 정했다”고 공지했다. 선고는 대법원 대법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대법원…

“‘오산공군기지’는 평택에 있습니다.”경기 평택시가 29일 각 언론사에 ‘오산공군기지’의 호칭을 ‘평택오산공군기지’로 불러달라며 보낸 보도자료의 한 대목이다.평택시는 이 자료에서 “오산공군기지가 평택시 신장동과 서탄면에 걸쳐 있는데도 현재 ‘오산공군기지’로 불려 혼란을 주고 있다”라고…

여장한 채 전국을 돌며 무전취식과 금전 사기를 벌인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29일 대전 동부경찰서는 상습사기 혐의로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대전, 천안, 수원 등에서 범행을 반복했다. 그는 여장한 채 고령 여성이 운영하는 식당만 골라…
서울시가 동부간선도로(성수방면) 수락고가에서 노원교로 직접 진출할 수 있는 진출 램프를 다음 달 1일 0시에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새로 개통되는 진출 램프는 차로 수 1개, 길이 308m 규모다. 함께 진행된 노원교 확장 공사(4차로→5차로, 115m 구간)와 연계해 도봉구(도봉역…

최근 진행된 부영그룹의 공개 채용 지원 인원이 지난해보다 18배가량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녀를 낳으면 아이 1명당 1억 원씩 지급하는 파격적인 출산장려책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부영그룹은 이달 15일부터 25일까지 2025년도 신입 및 경력 직원 공개채용 원서를 접수한 결과…

29일 서울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에서 출입문 고장이 발생해 승객 전원이 하차하는 일이 벌어졌다.서울교통공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8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상행선(광운대행) 승강장에서 전동차 출입문 한 곳이 제대로 닫히지 않는 고장이 발생했다.…
![[단독]금호강에 첫 ‘꼬치동자개 2세’ 방류…“식별장치로 개체 산란도 확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4/29/131516153.1.jpg)
“우와, 물고기다!”29일 경북 경산 금호강. 수조에 담긴 꼬치동자개를 5, 6세 어린이들 열댓명이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들여다봤다. 국립생태원은 이날 멸종위기종인 꼬치동자개의 5차 복원 방류 행사를 열었다. 지금까지는 성주 대가천, 고령 가야천 등 꼬치동자개가 이미 서식하고 있는 곳…
“서울핀테크랩에 입주해 있다는 것만으로도 사업성이 있다는 ‘인증마크’를 받은 셈이거든요. 홀로 투자유치를 할 때보다 훨씬 더 많은 관심과 기회를 받고 있습니다.”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서울핀테크랩에 입주해 있는 핀테크 스타트업 김제이 크로스허브 대표가 이렇게 말했다. 그는 최근 …
서울 마포구 상암동을 첨단 미디어 산업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개발 청사진이 나왔다.서울시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와 월드컵공원, 한강을 아우르는 상암 일대를 대상으로 한 ‘상암 재창조’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상암을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특화된 창…
경기 군포시는 관내 학교 9곳의 체육관과 운동장 등 체육 공간·시설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군포시는 전날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및 해당 학교들과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학교는 △대야초 △화산초 △궁내초 △둔전초 △신흥초 △…

‘위기청소년’ 3명 중 1명은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우울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4명 중 1명은 자살, 자해를 생각한 적이 있어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29일 여성가족부 ‘위기청소년 지원기관 이용자 생활실태조사’에 따르면 위기청소년 33%는 최근 1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