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설치된 야외도서관 ‘책 읽는 서울광장’에서 시민들이 책을 읽고 있다. 2022.6.4 뉴스1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결정되면서 주말 서울 시내 곳곳에 대규모 집회가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도서관도 휴관에 들어간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중구 서울도서관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임시 휴관할 예정이다. 운영은 오는 7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재개한다.
기존 5~6일 반납 예정일이 도래한 도서는 각각 7일씩 반납일을 연기한다. 반납 예정일이 5일인 도서는 오는 12일, 반납 예정일이 6일인 도서는 13일까지 반납하면 된다.
대출 중인 도서를 예약해 수령 예정이었던 이용객을 위해 수령 가능 기한도 연장하기로 했다. 예약 대기도서 시스템은 예약자가 대출 가능 통보를 받은 뒤 3일 이내에 대출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되는데, 이날(4일) 예약 대기가 시작되는 도서는 오는 13일까지 대기 기한을 연기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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