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구민 만족도 높이자” 더 적극적인 행정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5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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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전반에서 ‘적극행정’ 체질 개선 도모
중점과제 관리·교육, 적극행정 일상화
적극 참여시 우수 부서·주담당자 포상

2023년 적극행정 중점과제 중 하나로 올해 5월 초 재개장한 당현천 음악분수. 노원구 제공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구민이 몸소 느낄 수 있는 성과를 위해 구정 전반에 걸쳐 적극행정을 실천 중이다.

구는 △체계적 관리가 필요한 적극행정 중점 과제 등 사례 발굴 강화 △모든 직원의 교육 참여와 업무 실적 홍보 △사업 추진이 어려운 경우 사전 컨설팅 지원 요청 등 다양한 적극행정 참여 방안을 제시했다.

모든 부서는 적극행정 마인드 함양 직원 교육에 참여하며 사업의 성과를 선제적으로 홍보하도록 독려를 받는다. 이를 성실히 이행한 우수 부서와 우수 공무원을 선발하고 포상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유도하고 있다. 적극행정 활성화에 동참하는 부서에 대해서는 특수 사업 실적과 별개로 부서 단위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당현천 음악 분수 개선 등 지난해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관리한 사업도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추진하는 적극행정 사업은 연말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 공무원을 선발해 △표창 △성과급 △인사이동 등 6종류의 인사상 우대 조치를 부여할 계획. 적극행정 중점과제 사업의 주담당자는 이중 두 가지를 선택하도록 우대를 강화하며, 목표했던 성과에는 못 미쳐도 적극성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모범 실패 사례’의 경우에도 평가를 거쳐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오 구청장은 “주요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서 구민들이 달라진 행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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