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유공기관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2월 2일 1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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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난달 30일 강동구보건소가 ‘2022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와 기관을 표창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강동구보건소는 동주민센터에 전문간호사가 상주해 주민이 언제든지 건강상담 및 관리를 할 수 있는 ‘건강100세상담센터’를 운영해 온 공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대사증후군 등 기초검사 △고혈압 및 당뇨 상담 △온라인 비만탈출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구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을 관리하는 사업을 펼쳤다”고 설명헀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을 병행한 점도 인정받았다. 

최정수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을 관리해야 한다”며 “우리 구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만성질환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지원기자 4g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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