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개비]디오니소스 극장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8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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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절벽 남쪽 아래에는 기원전 6세기에 건축된 디오니소스 극장이 있다. 여기서 연극과 술의 신인 디오니소스를 위한 축제를 연 게 서양 연극의 출발점이라고 한다. 1만7000명 수용 규모의 극장에선 아이스킬로스, 소포클레스, 에우리피데스, 아리스토파네스 등 전설적 희곡 작가들의 작품이 공연됐다. 원형극장 객석 첫 줄은 VIP석인데, 등받이가 있는 돌의자에 이름까지 새겨져 있다.


전승훈 기자 raphy@donga.com
#바람개비#디오니소스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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