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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대통령 “2030 부산엑스포, 미래 즐기고 체험할 축제될 것”
뉴스1
업데이트
2022-06-21 18:05
2022년 6월 21일 18시 05분
입력
2022-06-21 18:03
2022년 6월 21일 18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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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2030 부산세계박람회 경쟁 PT 영상 갈무리. 총리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간)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미래를 축하하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부산에서 만나자”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70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의 우리나라 2030 세계박람회 경쟁프레젠테이션(PT) 말미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경쟁 PT에선 한덕수 국무총리에 이어 양주리 현대자동차 연구원, 에티오피아 출신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인 충남대 청정에너지 연구소 렘마 테솜 투파 박사, 박형준 부산시장이 연사로 참여했다.
양 연구원은 ‘내일을 위한 기술의 Show Case’를 주제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지향하는 기술혁신 방향을 제시했고, 투파 박사는 ‘돌봄과 나눔의 실천의 장, 부산세계박람회’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특히 투파 박사는 부산대 초청으로 박사 과정에 입학해 부산시민 모금으로 간 이식 수술을 받은 경험을 소개하며 한국의 나눔의 정을 피력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연사로 등장한 박형준 시장은 ‘최적의 개최지, 부산’을 주제로 유라시아와 태평양을 잇는 지리적 위치, 연중 쾌적한 해양성 기후, 안전한 여행 환경 등 부산의 매력을 알렸다.
또 유엔 해비타트와 함께 북항 앞바다에 세계 최초의 부유식 해상도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음을 밝히며, 부산은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혁신이 이미 진행되고 있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30 세계박람회 유치후보국들이 BIE 회원국 대표들 앞에서 실시한 첫 번째 대면 PT로, 우리나라에 앞서 이탈리아(로마), 사우디(리야드)의 PT가 진행됐다.
(파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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