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스타상은 미국 환경청과 에너지부가 2만여 개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에너지 저감 등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삼성전자는 6일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개발하는 등 에너지 저감 활동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제조사 부문에서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에너지 관리 부문에서도 본상인 ‘올해의 파트너상’을 받았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에너지스타 인증을 얻은 381개 제품 중 50개 제품이 ‘최고효율’ 등급을 받았다.
LG전자도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혁신적 에너지 저감 기술이 적용된 제품에 수여되는 ‘첨단기술상’을 43개 냉장고 모델이 받았다.
LG전자는 “지난해 북미에서 판매한 에너지스타 인증 제품은 자동차 7만7681대가 1년간 배출한 양의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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