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의 마지막 어린이날…3년 만에 靑 열고 동심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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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5월 5일 06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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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8년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도서·벽지·접경지역 다문화, 장애아동들을 청와대로 초청, 어린이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2018.5.5/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8년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도서·벽지·접경지역 다문화, 장애아동들을 청와대로 초청, 어린이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2018.5.5/뉴스1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5일 임기 마지막으로 맞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청와대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후 청와대 녹지원에서 ‘2022년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청와대 어린이 초청행사’를 갖는다.

통상 정부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들을 직접 청와대로 초청해 행사를 가져왔지만 지난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여파가 이어지며 비대면 행사로 대체해 왔다.

최근 거리두기 해제 등 방역 단계 완화로 3년 만에 다시 어린이들을 직접 초청해 행사를 갖게 됐다.

이날 청와대를 찾을 예정인 어린이 90여명 가운데는 지난해 문 대통령이 비대면으로 진행된 어린이날 행사 당시 청와대로 초청을 약속했던 강원도 도성초등학교 학생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문 대통령은 어린이들과 함께 한 비대면 소통 행사에서 “내년에는 우리 어린이 여러분들이 청와대에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 문 대통령 부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단체활동을 경험하기 어려웠던 어린이들을 위해 녹지원과 영빈관 등에서 다양한 놀이를 즐길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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