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IT기업 5곳 ‘SW서비스 사업’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4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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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지역 정보통신기술 기업 5곳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2년 지역 소프트웨어(SW) 서비스 사업화 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소프트웨어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새로운 시장 진출을 도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기업 5곳이 각자 과제를 수행하며 2년간 국비와 시비 등 총 36억 원을 지원받는다.

선정된 5개 과제는 △심장질환자 맞춤형 디지털 케어 서비스 개발 △부동산 시장 등에 쓰이는 대체불가토큰(NFT) 기반 메타버스 서비스 및 거래 플랫폼 개발 △멘털 케어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메타버스 고도화 △빅데이터를 활용한 배터리 안전 운송 솔루션 개발 △분산신원증명을 활용한 신원 인증 서비스 구축(안전한 신원 관리와 출입 통제가 가능) 등이다.

광주시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인공지능(AI)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수요를 조사하고 과제 발굴에 나서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돕고 있다. 현재 광주에는 ICT 기업 1500개가 있다.

오동교 광주시 미래산업정책과장은 “우수한 기술력, 아이디어를 보유한 지역 소프트웨어 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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