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이 먹고 싶다[바람개비/이윤화]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4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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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갈비 부근의 비계와 살코기가 층을 이루는 삼겹살은 부위명이면서 요리명이기도 하다. 달궈진 팬에 굽는 단순한 조리 이후 먹는 방식도 제각각이다. 삼겹살을 구울 때 나오는 많은 기름 덕에 고소함은 상승된다. 그로 인해 먼지를 많이 흡입하는 광부나 황사 시즌에 삼겹살을 찾는다지만 과학적 근거는 약해 보인다. 그보다 힘들 때 기름진 삼겹살과 쌈채소, 소주 한잔을 하고 싶은 식욕의 속설을 만들어내는 힘은 강력하다.

이윤화 음식칼럼니스트
#삼겹살#쌈채소#소주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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