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842명 확진, 월요일 최다…확진율 1.0→1.6% 급증

뉴스1 입력 2021-09-28 09:44수정 2021-09-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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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9.28/뉴스1 © News1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842명 발생했다.

월요일 기준 최다치를 일주일 만에 또 경신했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0시 기준 확진자는 842명이 늘어난 9만8497명이다. 1만3270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고 8만4592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명이 늘어 총 635명이다. 사망자는 60대 1명, 70대 1명으로 기저질환이 있었고 입원 치료 중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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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검사실적 대비 당일 확진자 수를 나타내는 확진비율은 1.0%에서 1.6%로 뛰었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 확진자가 전체 확진자의 21.4%로 가장 많았다. 40대 144명(17.4%), 30대 133명(15.8%) 등 순이다.

확진자 급증세가 이어지며 병상 가동률도 80%를 계속 웃돌고 있다.

전날 기준 수도권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81.1%, 서울시는 80.6%로 나타났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 333개 중 입원 가능한 병상은 141개, 준-중환자 병상 81개 중 입원 가능한 병상은 36개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64.4%로 현재 249명이 서울에서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주요 집단감염 현황을 보면 전통시장 관련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20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누적 서울시 확진자는 642명이다. 중구 중부시장에서도 확진자가 6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267명이다.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관련 확진자도 9명 늘어 누적 66명이다.

금천구 직장과 동대문구 노래연습실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금천구 직장 종사자 1명이 22일 최초 확진 후 종사자, 가족 등 현재까지 13명이 감염됐다.

해당 시설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했으나 종사자들은 장시간 근거리에서 근무하며 함께 식사하는 동안 마스크 착용이 어려워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동대문구 소재 노래 연습실 관련 11명 집단감염도 발생했다.

역학조사에서 해당시설은 지하에 위치하여 자연환기가 어려웠으며, 별도의 환기시설이 없는 밀폐된 환경에서 다수의 방문자가 노래 등을 하며 거리두기가 어려워 전파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서울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76%, 2차 접종률은 46.7%다.

방역당국은 신속한 접종완료를 위해 10월 둘째주 이후 2차 접종이 예약된 분들의 접종 간격을 1~2주 단축한다. 대상자에게는 이날 중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그동안 접종받지 못한 분들은 30일 오후 6시까지 사전 예약을 하면 10월1일부터 16일까지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니 빠짐없이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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