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한일전 짜릿함 잊히지않아”…대표팀 악역 자처한 이유 고백까지

뉴스1 입력 2021-09-09 13:30수정 2021-09-0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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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 뉴스1
‘나 혼자 산다’에서 김연경이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8강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드라마 같은 역전승을 이뤄냈던 한일전의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또 김연경은 ‘국대즈 공식 잔소리꾼’으로 스스로 악역을 자처한 속마음을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10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김지우)에서는 ‘국대즈’ 김수지, 양효진, 김희진과 처음으로 캠핑을 즐기며 도쿄올림픽 뒷이야기를 나누는 ‘배구 황제’ 김연경의 모습이 공개된다.

우여곡절 끝에 시작된 캠핑에서 김연경, 김수지, 양효진, 김희진은 점심 식사를 즐기며 도쿄올림픽 개막식부터 4강 세르비아와 마지막 경기까지 지금껏 못다 한 이야기를 꺼낸다. 경직된 모습을 보여줬던 브라질과의 첫 예선 경기부터 드라마 같은 역전승을 이뤄냈던 8강 한일전 등 경기 하나하나를 따라 짚어가며 숨어있던 뒷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막내 김희진은 이번 올림픽을 끝으로 대표팀을 은퇴한 세 언니 김연경, 김수지, 양효진에게 국가대표로서 마지막 한일전을 치른 기분을 물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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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은 “한일전에서 지면 다 진 것 같다”며 국가대표로서 마지막 한일전에 임했던 각오를 밝혀 공감을 자아낸다. 한일전 마지막 세트에서 일본에게 승기를 빼앗겼던 상황을 떠올린 그는 “질 거라는 느낌은 안 왔다”며 결연했던 자신감의 이유를 밝힌다고.

도쿄올림픽 8강, 한일전 승리를 향한 간절함에 무릎까지 꿇었던 선수들은 듀스 끝에 드라마 같은 역전승을 거뒀다. 김연경은 “짜릿함이 잊히지 않는다”면서도 한일전 역전승 후 마냥 기뻐할 수 없었던 대표팀 주장이 짊어진 무게를 언급해 코끝 찡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김연경은 한일전 승리에 기뻐하는 선수들에게 쓴소리를 뱉으며 악역을 자처했던 당시의 심정을 털어놓는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국가대표팀의 ‘공식 잔소리꾼’으로 불렸던 그의 속마음에 이목이 집중된다.

‘영원한 주장’ 김연경이 속마음과 ‘국대즈’의 도쿄올림픽 뒷이야기는 이날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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