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백신 도입·접종 보완 계획 오늘 발표…일정 재조정 될 듯

뉴스1 입력 2021-08-24 10:59수정 2021-08-2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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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서울-세종 영상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8.24/뉴스1 © News1
방역당국이 24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보완된 백신 도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백신 접종 계획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정부 대표단의 미국 모더나 본사 항의 방문 등 여러 가지 노력을 통해 9월 초까지 701만회분의 모더나 백신 도입이 확정됐고 약속했던 일부 물량은 어제 국내에 도착했다”며 “이에 따라 보다 많은 국민들께서 좀 더 빨리 백신을 맞으실 수 있도록 접종계획을 보완하겠다. 상세한 내용은 오늘 질병관리청에서 보고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공급 차질이 빚어졌던 모더나사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재개되면서 모더나발 백신 수급 문제가 일단은 해소됐다. 이에 공급 우려로 변경된 접종 계획이나, 6주로 늘어났던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1, 2차 접종 간격도 다시 4주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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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총리 발언이 나온 뒤 정부 관계자는 기자단에게 “(보완되는 것이) 접종 간격 재조정 내용은 아니다”고 말해 백신 추가 수급과 그로 인한 접종 일정 재조정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정부가 접종 일정 단축에 자신감을 보이는 것은 모더나의 백신 공급 재개 뿐 아니라 루마니아와 백신 스와프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21일 국내 언론은 루마니아가 우리나라에 모더나 백신 45만회분을 무상 공여한다고 보도했지만 정부는 “무상공여가 아니라 백신 스와프 차원의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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