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신화’ 여자배구, 올림픽 포상금 6억원 받는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8-09 14:09수정 2021-08-09 14:21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8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동메달 결정전 대한민국vs세르비아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패배한 대한민국 대표팀이 경기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08.08 도쿄=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H
2020 도쿄 올림픽에서 4강 신화를 이룬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총 6억 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9일 “신한금융그룹이 여자배구 대표팀에 격려금 2억 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표팀에 지급되는 포상금 총액은 6억 원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2018년 대한민국배구협회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한 뒤 지난 4년간 남녀 배구 대표팀의 국제대회 출전 지원, 해외 코치진 영입, 아시아 여자배구 선수권대회 타이틀 공식 후원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올림픽에서 여자배구 대표팀은 매 경기 투혼을 펼쳐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며 “부상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룬 대표팀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로써 여자배구 대표팀은 대한민국배구협회로부터 2억 원, 한국배구연맹으로부터 2억 원, 신한금융그룹으로부터 2억 원 등 총 6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받게 됐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세계랭킹 11위)은 전력적 열세라는 평가를 뒤집고 이번 대회 조별 리그에서 일본(세계 5위)을 꺾었다. 8강에선 세계 4위 터키마저 무너뜨리고 9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8일 열린 도쿄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선 세르비아(세계 6위)에 0-3으로 패하며 4위로 올림픽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큰 점수 차에도 최선을 다하며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선수들의 모습에 국민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모든 일정을 마친 여자배구 대표팀은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오늘의 핫이슈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