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 박찬호 만난 원태인 “어릴 적 최고의 롤모델” 감격

  • 뉴스1
  • 입력 2021년 7월 26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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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에이스 원태인(왼쪽)이 ‘코리안 특급’ 박찬호를 만났다.(원태인 SNS 캡처)
대표팀 에이스 원태인(왼쪽)이 ‘코리안 특급’ 박찬호를 만났다.(원태인 SNS 캡처)
야구대표팀 에이스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이 ‘코리안 특급’ 박찬호를 만났다.

원태인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박찬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2020 도쿄 올림픽 야구 해설위원으로 합류하는 박찬호는 25일 고척스카이돔을 찾아 야구대표팀과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를 관전했다.

야구대표팀을 이끄는 김경문 감독과 인연이 깊은 박찬호는 경기 전 잠시 원태인과 만남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원태인은 “6살 꼬맹이, 등번호 61번. 어릴 적 최고의 롤모델”이라고 적으며 박찬호와 만남에 큰 기쁨을 드러냈다.

원태인은 야구대표팀 선발 중책을 짊어질 선수로 꼽힌다. 지난 23일 상무와 평가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2탈삼진 무실점 피칭을 펼치며 마지막 모의고사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오는 29일 열리는 이스라엘과 첫 경기에 선발로 나설 가능성도 있다.

메이저리그와 대표팀 등 국제 무대 경험이 풍부한 박찬호가 건넨 조언은 첫 올림픽에 출전하는 원태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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