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호수공원 품은 탁 트인 조망… 주변엔 물놀이광장-산책로도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7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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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대방 엘리움 레이크파크

주거용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과 가점이 필요 없고,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대방산업개발은 8일 주거용 오피스텔 ‘동탄2신도시 대방 엘리움 레이크파크’의 본보기집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

지하 6층∼지상 48층, 2개 동, 전용면적 84m² 총 358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84m²OA 90실 △84m²OB 268실 등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주거상품으로서 신혼부부는 물론이고 3, 4인 가구를 겨냥하고 있다.

단지는 동탄2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동탄호수공원 조망권(일부 가구 제외)을 확보하고 있다. 동탄호수공원은 창포원, 갈대초지원, 제방가로원, 물놀이광장 등 다양한 수변공간과 복합문화시설 및 산책로 등이 조성되면서 대표적인 명소로 꼽히고 있다. 앞서 ‘2019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공원부문 1위를 차지하며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교통호재도 다양해 서울 강남권을 포함한 광역 이동이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에 따르면 단지 맞은편에 동탄트램(추진 중) 1, 2호선이 모두 지나는 정거장을 추진하고 있다. 동탄트램은 수원 망포∼오산, 병점∼동탄2신도시를 연결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동탄역을 이용할 수 있다. 동탄역에서는 현재 수서발고속철도(SRT)가 운행 중이다.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예정), 인덕원선(추진중) 등이 추가로 예정돼 있다.

분당선 연장선(추진 중)도 교통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기흥∼동탄∼오산을 잇는 분당선 연장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2021∼2030년)에 포함되면서 추후 연장되면 여러 번 환승할 필요 없이 강남, 분당까지 한 번에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계획안은 지난달 29일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동탄2신도시 대방 엘리움 레이크파크는 14일, 15일 이틀간 청약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는 20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정당계약은 22∼23일 이틀간 진행된다.

본보기집은 경기 화성시 오산동 967-1810에 마련되며 사이버 본보기집도 동시에 문을 연다. 입주는 2024년 9월 예정이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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