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호재 품은 ‘대구 강남’ 수성동 입지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5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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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수성 오클레어

포스코건설이 다음 달 대구 수성구에서 ‘더샵 수성 오클레어’를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더샵’과 지역 명칭인 ‘수성’, 프랑스어로 맑은 물을 뜻하는 ‘오클레어(Eau+Claire)’를 합친 단지명으로 ‘단지 바로 옆에 흐르는 신천과 같이 쾌적함을 갖춘 주거공간’을 의미한다.

신천 등 뛰어난 정주여건 모두 누려


대구 수성구 수성동1가 649-19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상 최고 19층, 6개동, 전용면적 50, 84m² 총 303채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 △50m² 73채 △84m²A 147채 △84m²B 83채 등이다.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에 위치해 뛰어난 정주 여건을 갖췄다. 반경 1km 내 대구지하철 3호선 대봉교역과 수성시장역이 있으며 단지와 인접한 신천대로와 신천동로를 통해 대구지역 내외로 이동이 수월하다. 배정 초등학교인 동성초가 인접해 안심통학이 가능하며 학원가와도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다양한 개발호재도 진행되고 있어 미래가치도 우수하다. 약 6000채 규모의 신주거타운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기대감이 높다. 실제 단지가 조성되는 수성동1가 일대는 다양한 브랜드 단지가 입주 및 분양을 마친 상태다. 중동희망지구 재건축, 수성1지구 재개발, 수성동1가 가로주택 정비사업 등도 추진되고 있다.

바로 옆 신천은 총 사업비 1660억 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진행되는 신천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이는 생태 복원을 통해 도심 속 생태문화하천을 조성하고 김광석길과 연계한 신천 녹도 등의 관광 공간과 역사·문화 공간, 수변 공간 등을 조성하는 개발이다. 이들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단지에서는 더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차별화된 설계로 주거쾌적성 극대화


포스코건설 더샵의 차별화된 혁신설계가 곳곳에 도입돼 주거 쾌적성을 높일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동 배치와 판상형 구조(일부 가구 제외)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가구 내부에는 안방 드레스룸, 팬트리 등의 평면설계를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도 눈길을 끈다. 단지 내 어린이 물놀이터가 마련된 테마 어린이 놀이시설을 비롯해 식재와 물이 어우러진 산수정원, 철과 초화류가 어우러진 감성정원인 페르마타가든, 텃밭으로 활용할 수 있는 팜가든 등이 조성된다.

이 밖에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탁구장 겸용), 주민카페, 남녀독서실 등이 구성된다. 경로당과 어린이집도 마련돼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대구의 신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성동1가에 들어선다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대구와 수성구를 대표할 랜드마크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더샵 수성 오클레어의 본보기집은 대구 수성구 청수로 86(들안길 네거리, 대구수성문화원 인근) 일원에 다음 달 문을 열 예정이다.

권혁일 기자 moragoheya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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