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내그골프협회 “KPGA 주니어리그 스내그골프 연수 진행”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4-16 16:21수정 2021-04-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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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PGA 주니어리그 스내그골프대회 우승팀 (사진=바이스앤 제공)
한국 스내그골프협회는 오는 17~18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시 드림파크(한화생명연수원)에서 스내그골프 주니어지도자 과정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스내그골프(Starting New At Golf)는 미니 골프와 실제 골프의 장점을 조합해 어른은 물론 어린이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 지도자과정에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한 KPGA 소속 프로 30명이 참가해 스내그골프 코칭론, 주니어골프 코칭론 등 유소년 골프 교육 커리큘럼 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다. 지도자과정을 거친 KPGA 프로는 각각 팀을 결성해 주니어리그 스내그골프대회에 참가하는 등 유소년 스내그골퍼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4번째 개최 예정인 KPGA 주니어리그 스내그골프대회는 (사)한국스내그골프협회(SGAK)와 (사)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공동주최한다. 주관사는 한국스내그골프협회·㈜바이스앤이며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포카리스웨트가 후원한다.

한국스내그골프협회와 한국프로골프협회, 바이스앤은 지난 2019년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KPGA 주니어리그 스내그골프대회를 창설했다. 지난해까지 2년간 매년 KPGA 소속 프로 아카데미에서 주니어 골프 클럽(팀)을 결성해 리그를 진행해 왔다.
2020 KPGA 주니어리그 스내그골프대회 경기장면 (사진=바이스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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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내그골프대회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밌는 커리큘럼으로 골프스포츠 저변을 확대하는 동시에 기존까지 개인 종목으로만 여겼던 골프를 단체 스포츠로 옮기는 역할을 하도록 기획됐다. 이에 대회는 참가 클럽 당 출전 선수 5명 중 3명의 베스트스코어를 합산해 적은 타수를 기록한 팀이 우승컵을 거머쥐는 팀 경합 구조로 이뤄진다.

개인 기록이 아닌 단체 기록으로 우승팀을 결정하기 때문에 공동체 의식과 배려심, 협동 및 소통능력이 요구된다. 출전 선수들은 골프를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단합력을 기반으로 협력하는 사회성을 단련할 기회를 갖는다.

골프는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높기 때문에 학생들이 생활체육으로 접할 수 있는 교두보가 필요한데 스내그골프는 주니어 선수가 쉽게 골프를 접하고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에 국내 골프 활성화에 기여한다고 협회 측은 전했다.

그간 진행한 대회에는 매회 120여 명, 총 400여 명의 유소년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며 단합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 올해 총 3차례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대회마다 전국 총 100개 팀에서 200여 명의 유소년 선수가 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승철 바이스앤 전무이사는 “주니어 골프교육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고 골프를 통한 놀이 문화 창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형달 한국스내그골프협회장은 “한국프로골프협회와 업무협력을 굳건히 이행해 대한민국 주니어골프 저변에 주도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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