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레지던스’ 분양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3월 23일 2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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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레지던스’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분양은 단지 내에 위치한 레지던스 상품으로 지하 2층~지상 20층 1개동에 전용면적 기준 21㎡ 100실, 23㎡ 60실 총 160실이 공급될 예정이다.

레지던스는 지상 3층부터 12층에 위치하고 있다. 건물 1, 2층은 상가, 13층~19층은 호텔로 구성된다. 20층은 상가 및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부산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태종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영구적인 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아파트 대비 세금, 대출 등의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생활형숙박시설로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인근의 남항대교, 부산항대교를 통해 서부산과 동부산으로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다. 부산대교, 영도대교를 건너면 부산도시철도 1호선 남포역이 위치해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KTX·SRT 부산역까지 차량으로 약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 광역 접근성 역시 뛰어나다.

단지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조사원 등 13개 기관, 2600여명이 근무하는 국내 최초의 해양 전문 혁신도시인 동삼혁신도시의 배후 단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해양 산업과 관련한 연구 개발이 목적인 혁신도시인 만큼 연구나 교육기관들이 입주한 것이 특징으로 이곳을 찾는 방문객과 관련 종사자 등 풍부한 배후 수요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바다에 접한 단지의 특성이 단지 설계에 반영됐다. 단지는 전 호실 테라스를 제공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대부분 호실에서 바다 조망을 즐길 수 있다. 각 호실에 세탁기, 냉장고, 시스템에어컨 등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붙박이장 등을 설치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레지던스는 영도구 최고층이라는 상징성과 영구적 오션뷰를 모두 누릴 수 있는 곳으로 각종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고, 영도구 최고층의 랜드마크 주거복합단지라는 점 때문에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했다.

분양가는 계약면적 기준 3.3㎡당 평균 920만 원대로 예정됐다. 중도금 50%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4월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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