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安 ‘유선전화 수용’에 “너무 늦지 않게 응해줘 다행”

  • 뉴스1
  • 입력 2021년 3월 19일 1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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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장-중진의원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3.19/뉴스1 © News1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장-중진의원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3.19/뉴스1 © News1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가 야권 후보 단일화를 위해 유선전화를 포함한 여론조사를 수용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너무 늦지 않게 응해줘 다행”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장·중진의원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김 위원장은 안 후보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주말 조사에 착수하면 월요일에는 단일 후보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 것에 대해서는 “그런 것은 실무협상단이 실무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전날 김무성 전 의원과 이재오 상임고문 등이 자신의 사퇴를 요청한 것에 대해서는 “무슨 생각에서 그런 얘기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장외에 있는 사람들이 당의 입장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그런 얘기를 하는 것은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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