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CXO연구소가 21일 발표한 ‘2021년 기준 주요 50세 미만 주식부자 현황’에 따르면, 18일 종가 기준 주식재산이 1000억 원이 넘는 국내 젊은 주식부자는 40명이 넘었다.
눈길을 끄는 건 3위에 오른 방 대표다. 방 대표는 지난해 10월 상장한 빅히트 주식을 1237만7337주(34.63%) 갖고 있다. 18일 종가(16만5500원)로 계산했을 때 그의 주식가치는 2조400억 원을 넘는다.
다만 이 이사장이 올 상반기 중에 고 이건희 회장의 주식 재산을 물려받는다면, 50세 미만 주식부자 1위 자리 올라설 가능성이 높다.
방 대표와 같은 자수성가형은 또 한 명 있다. 게임업체 펄어비스 공동 창업자인 김대일 의장(41)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 의장은 펄어비스 주식 471만422주(35.65%)를 가지고 있다. 총 주식가치는 1조2700억 원 수준이다.
국내 젊은 주식부자 1위는 LG 구광모 회장(43)으로 나타났다. 구 회장은 LG 주식을 2753만771주를 보유 중이다. 1월 18일 종가 10만2000원으로 곱한 주식평가액은 2조8000억 원 상당으로 평가됐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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