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매코널 등 트럼프 측근들, 트럼프 환송식 불참

뉴스1 입력 2021-01-20 15:53수정 2021-01-2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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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을 포함해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등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옛 측근들 다수가 20일 오전(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 환송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환송식은 조 바이든 차기 대통령 취임식보다 4시간 더 일찍인 오전 8시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펜스 부통령 보좌관들은 펜스 부통령이 바이든의 취임식에 참석하기로 했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트럼프 대통령 환송식까지 참석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다.

펜스 부통령은 지난 6일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선거인단 대선 투표 인준을 주재하면서 결과를 뒤집으려고 적극적으로 시도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트럼프 대통령과 사이가 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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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부통령은 이날 오후 트위터를 통해 “지난 4년 동안 부통령직을 수행할 수 있는 특권에 감사드리며 내 인생에 가장 큰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공화당 내 1·2인자인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와 케빈 매카시 하원 원내대표도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 환송식에는 가족과 측근, 소수 지지자들만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출발해 플로리다주에 있는 자택으로 향한다. 그는 미국 역사상 152년 만에 후임 대통령 취임식에 불참하는 첫 대통령이 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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