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바위 날아가는 초속 49m 강풍 불었다…역대 3위

뉴스1 입력 2020-09-02 19:45수정 2020-09-0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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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한 2일 오후 제주시 구좌읍의 한 신호등이 강풍에 무너져 있다.2020.9.2/뉴스1 © News1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가까워지면서 제주에 초속 40m 이상의 바람과 함께 산간에는 시간당 100㎜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8분 고산(서부) 최대순간풍속은 49.2m를 기록했다.

초속 40m 이상의 풍속은 사람이나 바위가 날아갈 수 있고, 초속 50m 이상의 풍속은 콘크리트 건축물까지 붕괴될 수 있는 바람세기로 분류된다.

고산 최대순간풍속은 9월 역대 3위에 해당한다. 기존 기록은 2019년 9월7일 37.7m다. 고산 역대 2위는 2007년 9월16일 기록한 초속 52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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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북부) 최대순간풍속은 초속 37.1m를 기록했다.

제주에서 기록한 ‘초속 37.1m’는 9월 최대순간풍속 역대 3위 기록이다. 이전 기록은 2007년 9월16일 36.1m다.

산간을 중심으로 수백mm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오후 7시 기준 한라산 윗세오름에는 537mm, 어리목 452mm의 비가 내렸다.

해안에도 도두동 124mm, 화순 176.5mm, 중문 151mm, 하례 178mm 등의 비가 내렸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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