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표 선거에 단독 출마한 최 신임 대표는 11일부터 24시간 진행된 전 당원 투표(6915명 참여)에서 99.6%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최 대표는 2018년 9월부터 4·15총선 직전인 3월까지 문재인 정부 대통령공직기강비서관으로 일했다. 이후 열린민주당에 입당해 비례대표 후보 2번으로 이번 총선에서 당선됐다.
정의당에선 인천 남동구청장을 지낸 정의당 배진교 당선자(비례대표·초선)가 21대 국회 첫 원내대표로 뽑혔다. 배 신임 원내대표는 수락연설에서 “21대 국회에서 정의당은 ‘트림탭’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트림탭은 선박의 진행 방향을 결정짓는 방향타의 핵심 부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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