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에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5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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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3년간 172억원 지원 받아

대구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산업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내년부터 3년간 172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시는 고기능 인체 결합 의료기기산업 육성 플랫폼 구축과 고정밀 사물인터넷(loT) 안전감지제품 솔루션 상용화 지원체계 구축 등 2개 사업을 추진한다.

의료기기산업 육성 사업은 경북대 산학협력단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대구시는 이 사업을 통해 의료기기 전문기업 10개사를 육성하고 의료기기 신제품 30개를 개발할 계획이다.

loT 기반 안전산업 구축 사업은 경북대 산학협력단과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 대구테크노파크가 공동 수행한다. 시는 이 사업에서 관련 기업 10개사를 육성하고 제품 상용화 40건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 이 분야의 일자리 200개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가 보유하고 있는 혁신 자원과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인체 결합 의료기기 개발과 loT 산업의 고도화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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