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뉴욕, 재개방 지침 발표…‘필수’ 정도 따라 우선순위

뉴시스 입력 2020-05-05 07:03수정 2020-05-05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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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사망수, 의료·진단·추적 역량 등 기준으로 평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미국 내 ‘핫스폿’으로 꼽혔던 뉴욕주 정부가 경제활동 재개를 위한 지침을 발표했다.

뉴욕주 정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는 4일(현지시간) 정례 회견에서 4개 핵심 요소를 토대로 지역 재개방 여부를 결정하는 재개방 지침을 밝혔다.

주 정부는 ▲14일 간 순입원·사망수 감소 ▲확진자 급증에 대처할 의료기관 역량 구비 ▲인구 1000명당 30명 진단 역량 구비 ▲인구 10만명당 30명 상당 접촉 추적 역량 구비 등을 핵심 요건으로 꼽았다.


순입원·사망수는 3일 평균치로 계산되며, 코로나19 확진자가 거의 없는 지역은 이 기준 신규 입원 수가 일 15건을 초과하거나 사망자 수가 5명을 넘어선 안 된다. 확산 잠재성이 있는 지역은 인구 10만명 당 신규 환자가 2명 이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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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정부는 해당 요건을 토대로 특정 사업이 보다 ‘필수 사업군’에 가까운지 여부에 따라 단계별로 재개방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주 정부는 보도자료에서 “재개방은 주 전역에서 한 번에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쿠오모 주지사는 이날 각 사업장이 취해야 할 예방 조치도 개략적으로 발표했다. ▲노동자 밀집을 피하기 위한 업무 시간 조정 ▲거리 두기 규칙 제정 ▲노동자·고객 상대 마스크 착용 요구 ▲엄격한 위생 기준 시행 등이다.

쿠오모 주지사는 또 이날 기준 주내에서 100만명 이상이 코로나19 검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준 주내에선 253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1만8953명으로 늘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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