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韓과 방위비 분담금 협상 계속…상호이익·공평한 합의 지속”

  • 뉴시스
  • 입력 2020년 5월 1일 09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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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이 더 많이 내기로 합의했다" 발언

미국 백악관은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한국이 더 많은 기여를 해야 하며, 한국과 상호 이익이 되고 공평한 합의를 지속할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30일(현지시간)백악관 고위 관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이 더 많은 돈을 내는데 합의했다”는 발언에 대한 미국의소리(VOA)방송의 논평요청에 “한국과의 협상을 계속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동맹국들이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고, 더 기여해야 한다는 기대를 분명히 해왔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는 한국 파트너와 함께 상호 이익이 되고 공평한 합의를 이뤄 먼 미래까지 나아갈 수 있는 동맹 강화와 연합방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 4월 29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국방협력을 위해 미국에 더 많은 돈을 내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금액은 언급하지 않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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