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올해 ‘혁신 시제품 구매 사업’ 대폭 확대”

지명훈 기자 입력 2020-02-19 03:00수정 2020-02-1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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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경 청장 ‘핵심 전략’ 발표
조달청이 올해 혁신제품의 조달시장 진출을 돕는 ‘혁신 시제품 구매사업’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을 내년까지 1000개로 늘리고, 신남방 국가나 유엔조달시장 등으로 진출 지역을 다변화한다.

정무경 조달청장(사진)은 1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올해 조달청의 핵심 전략의 키워드를 ‘혁신’, ‘디지털’, ‘글로벌’로 잡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청장은 “지난해 시범 도입해 좋은 반응을 얻은 혁신 시제품 구매 사업의 예산을 지난해 24억 원에서 99억 원으로 확충하고 지정 제품도 66개에서 300개로 늘릴 계획”이라며 “혁신제품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혁신제품 구매목표 비율제를 도입하고 혁신제품 구매실적을 평가에 반영하며 혁신조달 경진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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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리 기업들이 해외 조달시장에서 수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G-PASS를 확대하고 나라장터 시스템의 해외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며 “더불어 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48조 원으로 전망하는 조달계약 중 62%인 29조7600억 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전자 조달 구현에도 나선다. 정 청장은 “연간 100조 원 이상이 거래되는 나라장터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지능정보 기술을 도입하는 차세대 나라장터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역대 최대 조달사업 실적과 벤처나라 4배 성장, 혁신 시제품 구매사업 도입 등 양적 질적으로 큰 성장을 이뤘다”며 “올해는 이런 성과가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혁신 시제품 구매 사업#정무경 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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