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단 꾸려 ‘혁신성장’에 적극 나서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4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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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는 2017년 12월 문태곤 대표이사 취임 이후 과거 채용비리 등으로 땅에 떨어진 국민의 신뢰를 회복함과 동시에 ‘꽃, 바람, 숲, 빛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국민쉼터’ 조성을 위해 혁신을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다양한 혁신 과제를 추진해 왔다.

강원랜드는 혁신 업무에 대한 실천력을 배가하기 위해 인사 및 조직·변화관리·노사 분야 전문가인 외부위원 6명과 주요 관련 부서의 실장급 내부위원 4명으로 구성된 ‘열린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키는 한편 지난해 10월에는 ‘시민참여혁신단’을 구성했다.

특히 92명의 시민이 참가하는 ‘시민참여혁신단’은 강원랜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의견과 혁신 아이디어 제안을 포함해 강원랜드 혁신의 제반과정에 대한 자문 및 개선의견을 제공하는 시민그룹이다.

강원랜드는 지난해 12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서 도입해야 할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대국민 혁신성장 아이디어 공모전’도 실시했다. 총 121개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된 가운데 3월 초고도화 자동주차관리 시스템 등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강원랜드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가지고 사업추진 가능여부를 면밀히 검토해 글로벌 복합리조트로의 혁신성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중장기 사업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문태곤 대표는 “국민의 관점에서 바라본 개선사항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혁신성장을 지속 추진하여 강원랜드가 대한민국 최고의 국민쉼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
#2019 대한민국 대표브랜드#강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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