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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승부조작 신고 이영하, 선수협 ‘올해의 선수상’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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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4 03:00
2018년 12월 4일 03시 00분
입력
2018-12-04 03:00
2018년 12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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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3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8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시상식에서 승부조작 제안을 신고한 두산 투수 이영하(21)에게 올해의 선수상(모범상)을 수여했다. 김재환(두산)과 김광현(SK)은 각각 올해의 타자상과 올해의 투수상을 받았다. 신인상은 강백호(KT), 기량 발전상은 한동민(SK)에게 돌아갔다.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는 KBO리그 선수들의 직접 투표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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