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매입임대주택 100호’ 입주자 모집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1월 21일 03시 00분


코멘트

21일부터 대학생-취준생 등 대상

인천도시공사는 21일부터 대학생, 취업준비생, 아동복지시설 퇴소자를 대상으로 남동구, 미추홀구, 서구 등 3개 지역에 입주하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00호’ 신청자를 모집한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역세권과 대학가 주변에 있는 전용면적 50m² 미만의 주택이다. 주변 시세의 30% 정도의 임차료를 내고 최장 6년까지 살 수 있다. 입주까지 길게 기다리지 않고 입주자가 필요한 시기에 즉시 거주할 수 있고, 중간에 집주인의 계약 해지 요구가 없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다세대 주택뿐 아니라 젊은층의 선호도가 높은 주거용 오피스텔도 있다. 원룸형과 투룸형, 셰어형(공유형)으로 구성된다. 인천지역 대학에 재학하거나 복학 예정인 인천에 주소지를 두지 않은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한 지 3년 이내인 청년 등이 입주 대상이다. 부모의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입주자 자격 요건을 갖춘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