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벤처창업한마당’ 22일 송도서 열려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1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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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2일 오후 1시∼6시 반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컨벤시아에서 창업 활성화를 위한 ‘인천벤처창업한마당 I-STARTUP 2018’을 연다. 인천 지역 창업지원기관협의회 소속 22개 기관에 입주해 있거나, 졸업 후 독자적인 발판을 마련한 기업의 우수사례가 발표된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5개 창업스타 기업을 지정하고 창업지원기관 유공자 7명을 시상한다.

볼룸A에서는 창업 사기 진작을 위해 중구 신포시장 청년몰에서 활동하는 4개 창업기업과 2개 창업지원기관이 현장 경험을 생생히 알려준다. 취업 및 창업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창업 트렌드의 흐름을 바꾸는 룰 메이커’ ‘창업 트렌드와 글로벌 시대에 맞는 창업정신’을 주제로 청년창업 토크콘서트를 별도로 진행한다. 조승연 작가는 ‘창업을 위한 열정과 도전’을 주제로 한 잡 콘서트 강의를 한다.

볼룸B에서는 우수 창업기업 제품을 관람할 수 있는 ‘창업제품 전시관’이 운영된다. 중고교생과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한 제품을 전시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있다. 행사장 곳곳에서 재활용 전문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DIY 업상클링 프로그램, 스타트업 기업 투자 지원을 위한 투자 유치 설명회, 예비 및 초기 창업자 대상 투자 유치 역량 강화 교육이 펼쳐진다.

여러 프로그램을 둘러본 뒤 스탬프를 받아오면 이어폰, 스포츠 시계와 같은 기념품을 준다. 길교숙 인천시 청년정책과장은 “인천 지역 스타트업 기업의 활동상을 알리고 창업 역량을 모으기 위해 두 번째로 인천벤처창업한마당을 마련한다”고 말했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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