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외투 보관 ‘코트룸 서비스’ 운영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1월 12일 17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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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겨울을 맞아 따뜻한 휴양지로 여행을 떠나는 소비자들을 위해 ‘코트룸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무거운 외투를 보관해주는 이 서비스는 내년 3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코트룸 서비스는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1명당 외투 1벌을 최대 7일 동안 9000원에 보관할 수 있다고 진에어 측은 설명했다. BC카드 결제 시에는 2000원 할인이 지원된다. 7일이 경과하면 하루에 2500원씩 보관료가 추가된다.

진에어가 운영하는 코트룸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 서편에 위치한 M카운터 앞 ‘한진택배 코트룸 서비스 전용 카운터’에서 이뤄진다. 이용을 원하는 소비자는 진에어탑승권과 e-티켓 등을 준비해야 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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