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관악구, ‘펫시터 양성과정’ 4기 모집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7월 5일 15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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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
사진제공=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 오는 9일까지 모집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가 ‘더불어 함께, 펫시터 양성과정’ 4기 교육생을 오는 9일까지 접수 받고 있다고 밝혔다.

펫시터 양성과정은 관악구가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도시를 조성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서울시·관악구 상향적 협력적 일자리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국비지원사업이다. 지난해 10월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0명의 펫시터를 양성했다. 또한 펫시터 양성과정 수료생을 중심으로 관악구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펫시터 양성과정 4기는 오는 12일에 개강하며, 교육은 매주 월~금요일 하루 4시간씩 총 25회에 걸쳐 진행된다. 해당 과정에서는 반려동물 행동심리, 품종학, 트레이닝방법, 동물복지, 반려동물 응급처치방법, 기본미용과 고객응대에 대한 내용을 교육한다. 이와함께 향후 취 ·창업을 위한 온라인마케팅 및 사업계획서 작성, 취창업 컨설팅을 제공한다.

펫시터 양성과정은 반려동물 돌봄사업에 관심있는 서울시 거주 만18세 이상 비경제활동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한편,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는 고용노동부 고용서비스 인증 우수기관으로서 반려동물 돌봄 산업 확대에 따른 전문인력을 양성·공급하여 지역사회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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