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공단 ‘스포원’ 7월부터 물놀이대축제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6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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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물놀이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하지인 21일 경남 김해시 신문동 김해 롯데워터파크를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시원한 물놀이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하지인 21일 경남 김해시 신문동 김해 롯데워터파크를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이사장 김병곤)은 다음 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대축제를 연다. 이 축제는 도심 속에 위치한 웰빙 공원에서 열리는 데다 어린이 위주의 물놀이 시설 운영과 저렴한 요금으로 여름이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실내에 선베드와 파라솔을 설치해 가족이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3371m²에 들어선 물놀이 시설은 길이 25m의 정규 풀 3개와 물대포, 시소, 물폭포, 마사지풀 등 실내 시설은 물론이고 야외 어린이풀, 이벤트 탕으로 구성됐다.

단체 이용객에게는 할인도 해준다. 극성수기인 다음 달 26일∼8월 8일과 토·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주중에 20명 이상의 단체가 사전예약을 하면 1인당 1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 시설 이용 요금은 평일 주중 유아 및 초등학생 1만2000원, 어른 1만5000원, 주말에는 여기에 3000원씩 추가된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스포원 홈페이지참조.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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