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서 펼쳐진 ‘가족사랑 페스티벌’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6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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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주니어클럽 9일 공연, 청소년 20개팀 댄스 등 선보여

9일 인천 중구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는 인천주니어클럽 주최 ‘사랑셋 페스티벌’이 열려 초중고교생 약 20개 팀이 갈고 닦은 건전댄스, 무술, 어린이줄넘기(사진) 등을 공연했다. 대학생 100여 명은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10개국 전통의상을 입고 행진했다. 세계 각지 차(茶)를 시음하는 다문화 체험코너도 열렸다.

2009년 비영리 청소년봉사단체로 출발한 인천주니어클럽은 2014년부터 문화의 거리와 남동구 인천대공원에서 매년 5, 6회 페스티벌을 벌인다.

4000여 명의 회원은 2009년 인천세계도시축전,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같은 행사에서 통역, 진행, 체험프로그램 봉사를 했다.

오승한 인천주니어클럽 회장은 “청소년이 무대에 서면서 봉사와 나눔을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인천주니어클럽#사랑셋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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