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최대 30% 車보험료 할인 ‘자녀할인 특약’ 인기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4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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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이 업계 최고 수준으로 내놓은 자동차보험 ‘자녀할인 특약’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 자녀할인 특약인 ‘베이비 인 카(Baby in Car) 특약’의 할인율을 지난달 11일부터 업계 최고 수준으로 확대했다. 자녀가 태아인 경우 기존 10%에서 15%로 할인율을 높였고, 만 6세 미만이면 기존의 4%에서 9%로 확대했다.

또한 DB손해보험은 ‘전방충돌 경고장치(FCW)’나 ‘자동비상 제동장치(AEB)’를 장착한 차량에 대해 평균 약 2%(자차 외 담보 3% 할인)의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특약을 개인용 자동차보험 계약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DB손해보험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활용한 자동차보험 신규 할인 특약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우선 보험업계 최초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 운전 습관을 측정해 보험료를 10% 할인해주는 ‘안전 운전 UBI 특약’을 선보였다. 이 특약은 SK텔레콤의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 이용자들이 ‘안전 운전 습관’ 서비스 이용에 동의하고 500km 이상을 운행한 뒤 61점 이상의 안전 운전 점수를 받으면 보험료를 10% 할인해주는 방식이다.

이어 지난해 11월엔 자동차 차선이탈 경고장치를 장착한 차량에 대해 4%의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특약도 내놨다.

베이비 인 카 특약에 가입한 고객이 안전운전 UBI 특약에 가입하면 최대 약 2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다 차선이탈 경고장치 특약과 전방충돌 경고장치 특약까지 가입하면 최대 약 30%의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머니앤라이프#경제#금융#db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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