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11월 9일(목) 오전 10시 서경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러시아국민경제국가행정아카데미(RANEPA)와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을 가진 뒤 양 기관의 관계자들은 서경대 다문화센터에서 ‘현대적 방식으로의 대학교육 혁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토론이 벌어졌다. 잔나 발로드 서경대 국제비즈니스어학부 교수가 ‘한국교육 환경의 변화- 고난의 극복’이라는 주제로, 우종욱 서경대 취업지원센터 연구원이 ‘학생들의 역량 개발’에 대해, 임선하 서경대 인성교양대학 교수가 ‘대학에서의 이해와 창의성 교육’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했다.
안병팔 서경대 국제비즈니스학부장은 “서경대학교는 러시아 하바로브스크 태평양대학교, 콤소몰스크 국립공과대학, 그리고 아무르 인문사범대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협력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극동지역 외, 즉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있는 국민경제국가행정아카데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 협력하기로 한 것은 지역적으로 또는 양 기관의 입장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세종대·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 구)는 지난 11월 14일 오전 10시 세종대학교 집현관 소회의실에서 광진구청과 캠퍼스타운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퍼스타운 조성을 위한 협약 체결은 세종대학교와 광진구가 협력하여 상호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청년창업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 활력 증진에 의의가 있다.
이로써 양 기관은 군자동 지역을 중심으로 ▲청년창업 등 일자리 창출 ▲청년주거 안정을 위한 사업 발굴 ▲대학문화 특성화 ▲지역상권 활성화 ▲오픈 캠퍼스 등 대학과 지역의 협력방안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신구 총장은 이날 “세종대가 보유한 인적ㆍ공간적 자원과 광진구청의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을 통해 캠퍼스 담장을 넘어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동 구청장도 “이번 협약은 세종대의 자원을 활용해 인근의 도시재생과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의 효과를 거둘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다. 세종대학생과 청년 창업자들에게 실효성 있는 사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11월 7일 오후 3시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지원하는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의 ICT 기초연구실인 ‘악성코드분석 연구센터(센터장 이정현, 소프트웨어학부 교수)’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은 황준성 총장을 비롯해 과기정통부 허성욱 과장, 한국정보보호학회 이동훈 회장,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박준성 단장, 이재일 CP 등 정보통신기술 및 정보보호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ICT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은 ICT 원천·응용 연구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동일 분야에 장기간(3년+최대5년) 연구 수행을 지원하는 R&D트랙으로 정보보호분야에서는 올해 처음 도입되어 숭실대학교가 지정되었다. 악성코드분석 연구센터는 백신 등이 탐지하지 못하도록 난독화, 패킹, 분석방지 기법들이 적용된 딥 맬웨어(Deep Malware)를 국내 최초로 자동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악성코드분석 연구센터는 주관기관인 숭실대학교 이정현 교수 연구실, 김명호 교수 연구실과 참여기관인 미국 아리조나주립대학교 안길준 교수 연구실이 참여하고 학부생과 대학원생들 포함 총 30여명의 연구진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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