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트 마임페스티벌’ 13일부터 사흘간 열려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0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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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대표 최희)와 마임공동체 제스튀스협동조합은 13∼15일 사흘간 대전 중구 문화예술의 거리와 우리들공원, 대전평생학습관에서 ‘마임, 도시에 말을 걸다’를 주제로 ‘대전 아트 마임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아홉 번째인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대표공연예술제에 선정된 대전지역 유일의 아트마임축제. 특히 마임의 본고장인 프랑스 팀과 일본 팬터마임 1세대, 일본 대표 마임팀을 비롯해 대전에서는 보기 드문 한국마임협의회 소속 마이미스트들도 참가한다. 또 거리마임 버스킹을 주도하고 있는 젊은 세대의 화려한 거리마임 버스킹도 거리로 나선다. 공연 첫째 날인 13일 오후 7시 반부터는 전야제로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싱킹 보디(Thinking BODY)’를 주제로 프랑스와 일본 등 해외초청 개막기획공연이 무료로 펼쳐진다. 최 대표의 몸짓도 볼 수 있다.

이어 8시 40분부터는 ‘코믹! 유쾌한 무빙로드 쇼’ 거리마임 버스킹 공연이 우리들공원 일대에서 릴레이로 진행된다.

최희 제스튀스 대표는 “올해 행사가 수준과 규모 면에서 가장 크게 진행되고 100m 길놀이 퍼포먼스와 시민참여 프로젝트 등도 진행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대전 아트 마임페스티벌#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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