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고성능 ‘i30 N’ 출격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9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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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모터쇼 유럽 전략차종 대거 공개

獨무대 선 현대 고성능차 12일(현지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열린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알버트 비어만 현대자동차 시험·고성능차 개발 담당 총괄이 ‘i30 N’ 등 현대차 주력 모델을 설명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獨무대 선 현대 고성능차 12일(현지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열린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알버트 비어만 현대자동차 시험·고성능차 개발 담당 총괄이 ‘i30 N’ 등 현대차 주력 모델을 설명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기아자동차가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고성능·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친환경’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유럽 전략 차종을 대거 공개했다.

현대차는 12일(현지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 전시장 현장에서 고성능 라인업 ‘N’의 첫 번째 모델인 ‘i30 N’을 처음 공개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나온 ‘i30 패스트백’과 ‘i30 5도어’ ‘i30 왜건’ 등을 포함해 i30 라인업이 모두 전시된다.

하반기 유럽 SUV 시장을 공략할 소형 SUV ‘코나’도 메인 모델로 전시된다. 유럽 시장에선 10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차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 전체 라인업을 선보이는 한편 현재 7종인 친환경차 라인업을 2020년까지 15종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기아차는 콘셉트카 ‘프로씨드 콘셉트’를 이번 행사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프로씨드 콘셉트는 유럽 전략형 차종인 3도어 해치백으로 트렁크 공간을 확장해 실용성을 강화했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i30 n#독일#모터쇼#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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