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L 159승’ 사령탑, 한국서 지휘봉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6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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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 콘스탄틴 감독 영입

대명 킬러웨일즈가 국내 아이스하키 팀 최초로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사령탑 출신 감독을 영입했다.

대명은 19일 “NHL 팀을 지휘한 경험이 있는 케빈 콘스탄틴 감독(59·미국·사진)에게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라고 밝혔다. 콘스탄틴 감독은 1985년 미국 주니어 리그에서 지도자로 데뷔했고, 1991년에는 20세 이하 미국 남자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1993년에 새너제이 샤크스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처음으로 NHL 무대를 밟은 콘스탄틴 감독은 피츠버그 펭귄스(1997∼2000년), 뉴저지 데블스(2001∼2002년) 등을 지휘했다. 대명에 따르면 콘스탄틴 감독의 NHL 통산 승수는 159승이며, 플레이오프 진출 6회를 기록했다.

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대명 킬러웨일즈#아이스하키#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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