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안양시]청년에서 노인까지… 작년 2만3000명에 일자리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6월 20일 03시 00분


코멘트

일자리창출도시 부문

‘2017 한국소비자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 일자리창출도시 부문 심사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은 지자체는 안양시(시장 이필운)다. 안양시는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일자리가 최우선 시책이라고 보고 청년층에서 노인층에 이르기까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일자리센터에서 장·단기 취업프로그램 21개와 취업특강 11회를 개최해 1712명이 참여했고, 대규모 채용박람회 및 상설면접 등 52회의 채용행사를 열어 452명이 현장에서 채용되는 결실을 맺었다.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한 것도 돋보인다. 노인사회활동 지원과 공공일자리 지원 사업을 통해 총 2만2625명을 취업시켜 경기도에서 일자리창출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전국 일자리 창출 평가에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도 하반기 시군별 고용지표에서 안양시 관내 취업자 중 청년층(15∼29세)이 차지하는 비율이 17.4%를 기록해 전국 1위로 나타났다. 올해는 시청에서 상설면접 18회를 열어 지금까지 59명이 채용됐고, 2차례의 작은 취업박람회 및 대형취업박람회를 통해 18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하반기에는 기업 인사담당자를 초청해 ‘잡 매칭 잡 페스티벌’을 개최, 시민 모두에게 효과적인 취업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안양시#안양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