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투자촉진 보조금 확대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4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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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투자 촉진 보조금을 확대한다. 20일 개정 내용을 고시하고 유치 활동을 시작했다.

도는 신설 및 증설 투자와 수도권 기업 이전, 개성공단 입주 기업 이전, 지역 유턴 기업에 대한 지원을 크게 늘린다. 지원 한도의 경우 신설 및 증설은 기존 최고 30억 원에서 85억 원으로, 수도권 기업 이전 등은 기존 최고 60억 원에서 85억 원으로 올렸다.

도는 최근 3년간 투자 촉진 보조금 472억 원을 기업 41곳에 지원했다. 이를 통해 신규 투자 3917억 원, 신규 고용 983명의 성과를 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투자 유치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외국인 기업 투자 유치 분야에서도 광역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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