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드림]서울에 청년일자리센터 “취업준비 한 번에 끝내세요”

노지현 기자 입력 2017-04-05 03:00수정 2017-04-05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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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멘토링-스터디룸 대여까지 원스톱 서비스
지난해 문을 연 서울시 일자리카페 파고다어학원 종로타워점. 학원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면서 공간 일부를 일자리카페로 쓰고 있다. 서울시 제공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장교빌딩 1층의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가 생겼다. 서울시의 청년취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이곳은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 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에 이용할 수 있다. 대상은 만 19∼39세 청년이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 센터에는 컨설턴트 20명이 상주해 일대일 취업상담을 하고 면접용 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와 이미지 메이킹 서비스도 한다. 노동법(월), 주택(화), 금융생활(수), 건강관리(목), 심리치료(금) 등 요일별로 특화된 상담도 제공한다. 예약제로 1∼8인 스터디룸 18개와 대형 세미나실 2개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컨설팅, 멘토링에 스터디룸 대여까지 한 번에 제공해 청년 취업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취업준비생들이 마음 편하게 스터디 모임을 할 수 있고 취업 관련 세미나를 들을 수 있는 공간인 ‘서울시 일자리카페’도 대폭 늘어난다. 서울시는 올해 일자리카페 100개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자치구를 통해 3월까지 추가 모집을 받은 결과 50곳이 신규로 신청했다. 서울시는 현장 실사를 거쳐 20곳을 최종 선정하기로 했다. 긴 시간 동안 무료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고, 분위기와 인테리어가 좋은 곳이 우선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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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카페는 지난해 5월 말 홍대입구역에 1호점을 열었다. 상명대, 무중력지대 G밸리, 동부여성발전센터, 파고다어학원 종로타워점, 수제화 전시갤러리 카페수다 등 지난해까지 총 41개점이 개소했다.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번화가의 어학원, 카페, 대학, 여성발전센터 등이 기존 기능을 수행하면서 일부 공간을 할애해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일자리카페가 각광받는 이유는 접근성이 좋기 때문. 예약을 하면 스터디룸을 3시간 동안 무료로 쓸 수 있다. 오랜 시간 스터디 모임을 할 조용한 공간을 찾아 헤매는 취업준비생들에게 환영받을 수밖에 없다. 서울일자리포털(job.seoul.go.kr)에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노지현 기자 isit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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