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원 리포트] 스완지시티·크리스털 팰리스 나란히 승전보

스포츠동아 입력 2017-03-06 05:45수정 2017-03-06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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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기성용 재활…이청용 5G 연속 결장 위기

기성용(28)의 스완지시티와 이청용(29)의 크리스털 팰리스가 나란히 승리를 챙기고 강등권 싸움에서 웃었다.

스완지시티는 5일(한국시간)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번리와의 홈경기에서 추가시간 터진 페르난도 요렌테의 결승골로 극적인 3-2 승리를 거뒀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웨스트브로미치와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스완지시티(8승3무16패·승점 27)는 16위, 크리스털 팰리스(7승4무16패·승점 25)는 17위로 올라섰다.

스완지시티의 최근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폴 클레멘트 감독 취임 이후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번리전에서도 심판의 오심으로 전반 20분 페널티킥으로 1-1 동점골을 내주는 등 경기 막판까지 무승부에 그치는 듯했으나, 종료 직전 요렌테의 헤딩 결승골로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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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일 사우샘프턴전 이후 무릎 부상으로 재활 중인 기성용은 예상대로 출전선수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사우스 웨일스 이브닝 포스트는 2일 ‘기성용이 팀 훈련에 합류했다’고 보도했지만, 클레멘트 감독은 3일 웨일스 온라인과의 인터뷰에서 “기성용은 아직 재활 중이며, 복귀 준비가 100% 되지 않았다. 개인훈련만 시작한 단계다”고 밝혔다. 정확한 복귀 시기는 미정이다.

크리스털 팰리스.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크리스털 팰리스는 리그 2연승을 달리며 강등권 탈출의 희망을 부풀렸다. 웨스트브로미치를 상대로는 후반 10분 윌프레드 자하, 39분 앤드로스 타운센드의 연속골로 완승을 거뒀다. 샘 앨러다이스 감독 부임 이후 기회를 얻는 듯했던 이청용은 이날 웨스트브로미치전을 포함해 5경기 연속 결장했다. 부상으로 재활 중인 기성용과는 달리 상황이 매우 힘겨워 보인다.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다가올 여름이적시장에서 크리스털 팰리스를 떠날 수 있는 기회를 찾는 편이 나을 듯하다.

런던 | 허유미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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