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나를 찾아서]우유니, 이구아수, 파타고니아… 남미 핵심 5개국 탐방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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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여행

 페루 마추픽추, 와카치나 사막, 나스카라인,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과 가장 높은 고도에 위치한 수도 라파스, 아르헨티나 페리토모레노 빙하, 세상의 끝이자 바람의 땅 파타고니아(피츠로이, 세레토레, 토레스 델 파이네)는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겐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곳이다.

 세상에서 가장 큰 거울이라는 별명을 가진 우유니 소금사막은 CNN이 선정한 죽기 전에 가봐야 할 곳 1위에 오른 곳으로 충남도 면적보다 넓다. 이 소금사막에서의 소금호텔 숙박은 여행 마니아라면 누구나 설레는 로망일 것이다. 호텔 창문으로 보이는 밤하늘의 별은 온통 하늘을 뒤덮고, 소금호수에서의 일출과 일몰은 황홀함 그 자체이다.

 아르헨티나 엘칼라파테의 페리토 모레노 빙하. 집체만 한 빙하가 바다로 떨어지는 붕락의 현장은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장관이다. 이곳을 기점으로 엘찰텐의 피츠로이(세계 5대 미봉)와 세레토레, 국립공원에서 피츠로이 봉우리 위로 넘어가는 태양이 온 세상을 붉은빛으로 물들이는 노을은 누구라도 넋을 놓을 수밖에 없고 시간이 정지된 듯 태양이 사라질 때까지 움직이지 못할 것이다. 문의 02-3789-6645∼8, www,jungsungtour.co.kr

 칠레의 보석 토레스 델파이네. 이 국립공원의 분위기를 압도하며 우뚝 솟은 파이네 산군은 1200만 년 전에 화강암으로 형성된 거대한 산군이다. 그중에서 가장 높은 군계일학 봉우리가 파이네 그란데. 빙하와 만년설로 온통 새하얀 이 공원은 파타고니아 빙하지대의 남단에 자리하고 있으며, 빙하가 녹은 물은 쪽빛을 자랑하며 크고 작은 호수와 맑은 강물로 흘러가거나 폭포를 타고 흐른다. 캐나다 로키의 만년설이 흘러 만들어는 루이스 호수보다 100배는 더 아름다운 호수에 손을 담그면 뼈 속까지 시려움이 전율처럼 전달된다. 여기에 더해 푸에르토나탈레스까지를 파타고니아(칼라파테∼푸에르토나탈레스)라 칭한다. 또한 모 회사 라면 CF에 등장하는 푼타아레나스는 전 세계 각국 남극과학기지의 출발점이며 세상의 끝이다. 여기에 이구아수 폭포, 남미의 파리 부에노스아이레스까지... 남미여행전문가이자 대학교수인 배재영 교수가 수십 차례의 남미여행 끝에 출시한 이 일정은 12월, 1월 출발은 전부 마감되었고, 시즌 오프로 2월 16일 올 시즌 마지막으로 출발한다. 남미여행 고객만족도 1위 여행사 선정 기념으로 인천-댈러스-리마, 산티아고-댈러스-인천 구간을 프리미엄 이코노미로 무료 업그레드(선착순 10명)해주며, 업그레이드 불가 시 100만 원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인원은 14명으로 한정하고, 여행전문가가 전 일정 동행한다. 마추픽추 왕복 기차 1등석, 웁살라 빙하 크루즈 1등석 이용, 1499만 원.(노쇼핑, 노팁, 노옵션).

손희정 기자 sonhj@donga.com
#남미#여행#정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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