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면서 “그래서 제가 일주일 전에 이 자리에서 긴급체포를 요구하지 않았나”고 강조했다.
안민석 의원은 최순실 씨의 언니 최순득 씨의 딸인 장시호 씨를 최순실 씨의 ‘아바타’라고 표현하면서 최순실 씨가 독일에 있을 때 국내에서 증거인멸을 주도했던 사람도 장시호 씨라고 주장했다.
안민석 의원은 “37세의 젊은 여성(장시호)이 200억 짜리 땅을 어떻게 가졌겠나. 이게 최순실 땅”이라며 “이런 땅을 전국에 숱하게 가지고 있는데 이걸 다 처분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채널A는 과거 장시호 씨가 “(박근혜) 대통령 임기가 끝나면 같이 갈 거다. 제주도에 재단을 차려놓고 같이 살겠다”고 말했다는 주변인의 인터뷰를 방영한 바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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