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장시호 시가 200억 제주도 땅 50억에 급매물로 내놔…최순실 땅”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11-03 11:59수정 2016-11-0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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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호 씨 과거 승마선수 시절.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3일 최순실 씨의 조카인 장시호(장유진에서 개명) 씨가 제주도 서귀포 소재 시가 200억 원짜리 6100평의 땅을 50억 원에 급매물로 내놨다며 “(최 씨 일가가)재산을 정리해서 외국 도피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민석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서귀포시 색달동 1305호 6100평의 땅이 장시호 소유로 밝혀졌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장시호 씨가 부동산을 급매물로 내놓을 것 외에 “지난 수일동안 수십억 원의 현금을 인출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제가 일주일 전에 이 자리에서 긴급체포를 요구하지 않았나”고 강조했다.

안민석 의원은 최순실 씨의 언니 최순득 씨의 딸인 장시호 씨를 최순실 씨의 ‘아바타’라고 표현하면서 최순실 씨가 독일에 있을 때 국내에서 증거인멸을 주도했던 사람도 장시호 씨라고 주장했다.

그는 장시호 씨가 급매로 내놓은 제주도 땅의 실소유주는 이모 최순실 씨라고 주장했다.
안민석 의원은 “37세의 젊은 여성(장시호)이 200억 짜리 땅을 어떻게 가졌겠나. 이게 최순실 땅”이라며 “이런 땅을 전국에 숱하게 가지고 있는데 이걸 다 처분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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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채널A는 과거 장시호 씨가 “(박근혜) 대통령 임기가 끝나면 같이 갈 거다. 제주도에 재단을 차려놓고 같이 살겠다”고 말했다는 주변인의 인터뷰를 방영한 바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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