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인사는 박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대통령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4명의 사표를 수리한 데 따른 것이다. 신임 민정, 홍보수석비서관은 이미 임명됐기 때문에 정책조정수석만 공석으로 남게 됐다.
한 신임 비서실장은 4선 의원 출신으로 김대중 정부 대통령비서실장, 새천년민주당 대표, 노사정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2012년 한나라당에 입당한 뒤 박근혜 정부에서 대통령 직속인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해 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오랜 경륜과 다양한 경험, 화해와 포용의 가치를 바탕으로 어려운 시기에 대통령을 보좌해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장택동 기자 will7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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